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을 적용한 톤워크를 론칭, 소비자에게 선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주는 톤워크는 △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 개인의 기호에 따라 글로우와 세미 매트 두 가지 제형, 파운데이션과 쿠션 등 두 가지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한 조합을 통해 모두 600가지에이르는 옵션을 제공한다. 맞춤형화장품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AUTHENTIC COLOR)로 정의하고 모두의
아모레퍼시픽이 이스트만(Eastman)과 2022년부터 화학적으로 재생한 재활용 플라스틱 공급과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해 한층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이스트만은 제품 포장재부터 첨단소재, 화학섬유까지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이 협약을 통해 이스트만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받기로 했다. 지난 6월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면서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하나의 약속으로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30%에 재활용 또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하기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협약은 다짐을 이행하기 위한 실천방법 중 하나. 아모레퍼시픽은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과 고객 만족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재활용 플라스틱은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플러스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인증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 등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 수단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재생 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